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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염성 병원균의 공포에 전세계가 휩싸여 있는 가운데 또다시 관련사망이 의심되는 사건이 벌어져서 안타까움과 걱정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방송인 이광기(41)의 1남1녀 중 막내 석규 군이 8일 오전 경기도 일산백병원에서 폐렴증상으로 사망했다.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당초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광기는 "혈액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고 아직 감염 여부는 공식 발표되지 않고 있기에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추가 - 오늘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결론이 났다고 하내요. 참 충격이 아닐수없습니다.)

이광기는 오열하면서 "아들이 6일 오후부터 힘이 없고 아프다고 말해 병원으로 갔다"며 "오늘 오전 4시 경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한 시간 동안 필사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상태가 나빠졌다"고 말했다.


이광기와 부인 박지영 씨는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기에 주변의 도움으로 아들의 장례절차 준비에 들어갔으나 결국 실신하고 말았다. 이광기는 아들의 영정 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장례식장 사무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던 중 대성통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기의 지인들은 그동안 '기러기 아빠'로 혼자 지내온 그가 최근 가족들과 다시 함께 살게 돼 행복해하던 중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기자인 이광기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딸과 출연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아픔은 부모 형제 자녀 등 혈육을 잃은 것이라고 했다.
늘 밝고 재기 넘치던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던 탤런트 이광기는 8일 웃음을 잃었다. 그는 이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전날 석규군은 호흡곤란으로 호흡기를 낀 상태에서도 아버지와 8일 새벽 비가 오는 것을 보면서 ‘아빠 번개가 쳐요’라고 얘기를 나주기도 했기에 마치 마지막 순간을 예감 한 듯한 상황에 더욱 가슴이 저며온다. 더욱이 신종플루감염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 더한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 패혈증은 무엇일까? 패혈증은 지난 9월 한류스타 배용준이 같은 증상으로 입원한바가 있기에 아주 잘 알려져있지만 정확한 병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은 얼마없다.


'패혈증'이란 세균이 혈액 속에 들어가 번식하면서 그 생산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병을 말한다.

패혈증에 걸리면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용준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이라는 책을 집필하던 과정에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며 패혈증 초기 진단을 받았으나 현재 완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요즘 신종플루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 일명 AI. 독감 인플루앤자, 더욱이 패혈증 까지 대대적인 전염성 병원균과 의 전쟁중이다. 마치 중세시대의 패스트가 유럽의 인구대부분을  죽인 상황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우려까지 생기는 상황이다. 

아무쪼록 청결에 유의하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는수 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을듯하다. 

그리고 어린나이에 못다한 생을 접은 석균군에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광기씨와 그가족이 슬픔에서 조금이나마 빨리 안정을 되찾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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