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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내용 링크  한국인 되고 싶다면 '품행단정' 필수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조건은 무엇일까?

이런걸 말하기 위해선  우리자신이 아닌 우리들 울타리 밖에서 우리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알아보면 된다.

인간은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것을 남에게 요구 하는 경향이 있다.이런건 우리나라 사람으로 귀화하기 위해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는지 정한 법조문 한줄 읽어 보면 된다.



현행 국적법 제5조 제3호 '품행이 단정할 것' 이 조항은 구체적인 '죄목'을 정하지는 않은 '불확정 개념'으로, 국내에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범죄 행위에 특히 엄하게 적용된다는게 법원의 설명이다.


관심도 높은 범죄행위... 이건 말하지 않아도 인류 모두가 이해하는 것들이다. 사람으로써 싸이코 패스가 아닌이상 인간이 지켜야 한다는 범주를 넘어서지 않는 행위다. 위의 링크된 기사에선 외국인이 한국인으로 귀화를 간절히 원한다 하더라도 범죄행위로 인해 법으로 엄격히 귀화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어느 국가에 귀화하기 위해서는 그 공동체의 구성원과 동화되기 위해 그 국가의 법질서를 존중하고 사회적 관심사에 귀를 기울여 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재판부는 설명한다...

그렇다 공동체의 구성원과 동화되지 못하고 국가의 법질서를 존중하지 않으며 사회적 관심사에 관심조차 없이 법을 막무가내로 위반하는 자라면 외국인이 아닌 태어나면서 부터 한국인이였다고 하더라도 이미 한국인으로써의 자질을 상실했다고 보는게 옳은듯하다.



자신의 부모형제 조상들의 덕으로 이나라 이땅에 태어난 그들은 현재의 이나라가 좋든 싫든 대한민국이란 공동체의 한 구성원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회의 법을 존중해야한다.



비판은 존중하는 자에게 허락된거지 법을 지키지 않는 자는 법을 논할 대상에 포함 자체가 되는않는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소양을 갖추려고 하고있는가? 우리는 과연 얼마나 대한민국 국민의로써의 자질이 있을까...한번쯤 다시 생각해봐야할지도 모를일이다.

 

세계 어느 나라든 그 나라에 살아보지 않은 이상 그나라의 겉모습만으로 단정적으로 이야기 해선 안될것이다. 일이년 살아봐선 사람도 이해하지 못하는데 그나라를 다 이해하는것은 불가능이고 교만일것이다.
우리는 순간 남의 나라를 동경하고 그들의 겉모습에 현혹되지만 사람사는곳은 분명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를리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나라를 동경하고 같아지려 애쓰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같아지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그들 문화에 섞여 들어가더라도 어쩔수없는 뿌리는 한국인이다.트윙키나 바나나라고 불리며 그들의 문화에 동화되더라도 어쩔수없이 아직은 이방인일뿐이다. 좀더 수세기가 흘러 전세계인이 혈인종으로 개종되면 지구는 하나의 가족이 되겠지만 아직은 무리가 있다.

평상시 어떤 마음이더라도 감정이 격해지면 같은 동족끼리도 욕하게 되는데 다른 인종이라면 불을 보듯  뻔하지 않겠는가....이런 현실에도 불과하고 명확한 근거도 없이 타국가를  동경하면서 우리 문화를 매도하고 비판 하는것 보다는 좀더 우리 스스로가 바라는 한국인의 이상형에 좀더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더 현명하리라 생각한다.


누가 누굴 욕하기전 나 스스로 얼마나 우리 사회를 이해 하려 하며 내 가족과 이웃을 배려하기위해 진심으로 상대를 이해하고자 노력했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요즘 재범사태로 분명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지만 부정할수없는 한국의 뿌리를 가진 자들에 대해 말이 많은게 사실이다. 우리 한번 뒤돌아보자 지금 우리가 왜이리도 혼란스러운지.,,,



우리의 이민 역사는 몇백년 지나온것이 아니다. 본격적인 이민역사는 백년이 체 되지도 않는다. 우리는 이 좁은 땅을 벗어나본적 없는 작은 나라가 어느순간 반세기 만에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숨쉴사이도 없이 뒤돌아 볼시간조차없이 여기 까지 힘겹게 온것이다.

 

지금에 와서 그런 시간이 많은 폐해와 문제를 야기 시키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가져온 이 풍요마져 무시해선 않된다. 인정할건 하는데서 부터 진심어린 이해가 시작된다. 남과 이야기 할때도 상대의 단점만을 찝어내서 이야기를 이어가선 소통자체를 하는게 아니라 싸움을 목적으로 대화가 진행될수밖에없다.

 

우리는 좀더 우리들이 너무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이뤄온 그 시간은 이해하고 다음 단계의 해법을 찾아 나서야한다. 좌빨이니 우빨이니 외치지 말고 우리 서로 한민족임을 알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일수 있는 한국인의 조건을 충족시키고자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보자... 사회구성원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위해보자..

 

   


 최근 관광공사 사장 이참씨는 독인출신의 귀화
 1세대 한국인이다. 그가 방송에 나와 관광공사의
 나갈길에 대해 좌담하던모습이 생각난다.
 그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한국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알수있는 말들이 많았다.

 난 당연히 한국인으로 태어났기에 그런문제에 무관심 했을지 모르지만 부끄러운 현실이였다. 얼마나 난 한국이란 나라에 애착을 가지고 생각을 했는지...내가 얼마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지 ...
부끄러운 현주소였다...난 이참씨가 더 한국인에 가깝다고 느꼈다.

한국을 이해 못하는 한국인이 진정 한국인일까...껍질만 한국인이라고 다 한국인은 아니다..조금이나마 우리문화에 관심을가지고 서로를 이해하는데부터 우리는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할수있을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We are the World  라고 당당히 말할수있을것이다.정체성과 뿌리없이 세계인이라 말하는것보다 내 정체성을 제대로 알고 세계를 제대로 아는것이 진정한 세계인일것이다.



당신은 한국인이 맞습니까?
 세계인이 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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