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싸이에 올린글 복사해서 올려서 내용이 좀 거시기 합니다. 글로 적기도 귀찮고 포스팅수도 늘릴꼄 ㅋㅋ-

 월드컵 필승기원 삭발이후 오랜만에 싸이에 글올려보내... 어색하군...

삭발이후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올리오~

 

메인에도 적어뒀듯이 티스토리로 이사갔는데 이곳에 사진 올리라고 협박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이렇게 최근 근황 올립니다/~~~ㅎㅎㅎ 블로그 인원수 쪽 채워봐요~ㅎㅎㅎ 농담입니다.

싸이를 접은지도 한참됐내요 그러고보니 .....

75만명 찍고는 허무해서 싸이 접고 블로그로 넘어갔는데 역시 들어와보니 좋긴좋군요~

자 그럼 최근 근황입니다.

여전히 바쁜 하루에 사업하기 바쁩니다.

때돈을 끓어모으느라 바쁩니다. 농담입니다. 퍽~

잠시 사업은 형에게 맞기고 추석이후 몇달간 여행 다녀올껍니다.

어디로요? 뭐 해외는 아닙니다. 주제넘게 해외는 언감생심~~ㅎㅎㅎㅎ

우리나라도 아직 다 못봤는데 외국가긴 그렇죠~

느긋하게 배낭메고 두세달 걸어서 전국일주할껍니다.

20대때는 일정이 짧더라도 자주 떠났던 도보여행과 자전거 라이더 여행이였는데

이거 30대가 되고나서는 참 용기가 안나더군요.

그래도 더 나이가 들어 내 두다리가 허약해져 걸을수 없어지기전에

30대의 도보여행을 떠나보려고 준비중이죠~

정말 30대에 들어서는 직장다니랴 돈벌랴 눈치보랴 스킬쌓으랴 경쟁하랴 술마시고 담배피랴

몸과 정신 모두가 힘들고 여유없이 살아서 몸도 많이 축났더라구요.

그래서 여행가기전 몸만들고 있습니다.

하루  10km 산악구보~ 겨울 배낭여행은 짐이 만만치 않아서 체력이 많이 소비되는 관계로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침낭만 2kg 배낭 전체 무게가 20kg넘으리라 보는데...군데 완전군장보다 가볍습니다.

하지만 20대때의 체력에 턱없는 30대 중년 아저씨의 체력으로 버겁습니다. ㅎㅎㅎ

 

요즘은 금정공원이나 범어사쪽으로 조깅중입니다. 오가면서 볼수이있는 사람도 있으리라~ㅎㅎㅎ

아는척맙시다~ 부끄럽소~

 

      

 요놈은 놈팽이 포스~

 

       

 

요것들은 심장터져라 오르막길 달리며 산악구보하고 땀범벅된 사진이요~ 살빠진거봐~삶의 고난이 엿보이지 않소~너무 편하게 살아서 그런가 ㅋㅋㅋ 암튼 땀범벅.... 정말 담배 끊은지 6달째 접어들지만 이놈의 폐가 제기능을 못하는지 아직도 숨넘어갈라고 그럽니다. 하긴 내 30평생의 상당부분 담배를 펴댔으니 6개월 정도 금연으로 멀정해지기야 하겠소이까...

암튼 다들 금연합시다. 생각외로 그렇게 숨쉬기 좋다거나 공기가 맛있다는둥 그런거 전혀 못느끼지만 몸에 혈액 순환이 잘되는건 확실한듯합니다.

예전엔 오래 걸으면 다리 근육이 잘뭉쳤는데 이젠 그런거 전혀 없이 군시절 탄력적인 근육운동의 감이 돌아왔소~

그리고 집중력이 매우 높아진걸 스스로 놀라고 있소~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 시험 하루전에 토시 한자 안틀리고 줄줄외웠던 수준은 아니지만....

암튼 가끔 내가 머리가 비상하게 빨라졌다가 스스로 느끼는 수준입니다. 놀랬음~ 내가 담배 안폈으면 아마 지구 정복자가 됐을지도 모르겠소.,

내가 담배 폈던걸 감사히 여깁시다. 그덕에 지구의 평화가 존재하는거라 믿습니다. ㅎㅎㅎㅎㅎ

 

암튼 삶의 여유가 있어서 유유자적 여행도 다니는게 조금 사치스럽긴 하지만 30대의 열심히 살았던 것에 대한 스스로의 보상이라고 생각하오~

내 스스로에게 주는 상이랄까~ㅎㅎㅎ 암튼 근데 솔직히 요즘 내친구들 보면 스스로 깜짝 놀랄때가 너무 많소이다.

왜들 그리 늙었는지.... 내가 반말하면 안될꺼 같은 기분들정도로 나이들어보이는 동기들 볼때면 내가 철이 없이 편하게 살아서 얼굴이 하나도

변하지 않는건지... 여전히 가게 오시는 손님들 내가 여기 사장인줄 모른다... 내 가계의 아르바이트 대학생 정도로 생각하오. 가끔 자주오는 단골 학생들이 나에게 추파를 보내는데 ...참...난감합디다. 내 딸같은 나이의 어린 아이가 나에게 추파를 던지는데  어쩜좋아~ㅋㅋㅋ

이럴땐 한소리 합니다. 어린노무시키들이 머리에 잉크도 안마른것들이 어딜 어른을 놀려~이렇게 말합니다. ~ㅋㅋㅋ 농담이요~

뭐 이런 농담했다고 돌던지지 마시요~ 협박이요~

어쨋든 어디 가도 내가 대학생인줄 알거나 어떤 몹쓸 인간은 중학생 정도로 본다.  좋을때는 좋지만 나보다도  어린놈이 나한테 반말할때가 제일 싫소~

 

암튼 미스터리요~ 친구들아 제발 담배 끊어라 그리고 운동 틈틈히 해라 안그러면 자식 국민학교 들어가기도 전에 자식 담임 선생님에게 누구누구 할아버님 오셨어요~ 이런 소리 듣는다.

암튼 친구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왠지 가슴이 먹먹해온다. 이놈도 늙는구나 싶어서.

암튼 친구들아 다들 잘 지내구~ 건강 잘챙겨라 30대 중반이 넘어가는 우리 나이에 잘 챙겨야지 오래 오래 같이 술도 한잔 하지.

철딱서니 없던 친구놈들 이제 사장님 포스 철철넘치는 세월의 연륜을 느낄때마다. 왠지 어색하단다.

암튼 다들 행복해~ 내가 여행 다녀와서 한잔하자~ㅋㅋㅋ

 

그리고 나 싸이 접었다~ 블로그로 놀러와~~제발좀~~~~

싸이랑 블로그 둘다 관리하기 버겁소~~~~~~~~~~ㅎㅎㅎㅎ

블로그에 내사진 올리기도 첨이내.... 왠지 불안해서 ㅋㅋㅋ 혹여 누가 알아볼까 부끄럽소~~~~에궁

True love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