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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남자들의 로망은 자동차와 전자 장비나 공구를 소유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야외 활동을 취미로 하는 분이라면 

관련 장비 욕심은 두말할것도 없죠.

 

저 역시 이런 저런 활동적인 취미가 있는데다

백패킹을 하다보면 장비가 탐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근데 이런 장비가 말썽 일으킬 경우에

셀프로 고치는 재미역시 놓칠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그래서 미국 여행중 홈디퍼를 빼놓지 않고 둘러보았답니다.

미국 온김에 미국을 상징하는 물건을 사가야지 하는 생각에 

가장 먼저 떠오른건 지포라이터와 레더맨이였답니다.

지포라이터는 괜히 담배 끊으려는 의지를 약하게 할듯해서 구입 못하고 

레더맨 멀티툴만 구입했답니다.

 

부서지지 않는 심플한 구조에서 오는 튼튼함과 

어떤 상황에서도 작동하게 만든 미국다운 투박하지만 실용적인 디자인

그런게 더 남자의 본능을 자극하는듯합니다.

 

잡설은 접어두고요 

멀티툴 최고라는 검색어를 찾아 방문한 분이라면 

분명 수많은 멀티툴 상표와 수많은 시리즈의 홍수 속에서 

어떤걸 살지 고민하면 검색한 분들이 아닐까하고 

제 글이 도움되길 바래서 올려봅니다.

저역시 그런 고민을 하며 수많은 글들도 읽고 직접 제품도 보며 

심사숙고 하며 구입했기에 그 과정의 스트레스 알거든요

 

제가 레더맨을 왜 멀티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하는지 이유를 적을께요.

(기능적인 면은 인터넷상에 너무 흔할 정도로 많으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첫째 

회사의 태생적 자존심

 

멀티툴의 대명사라고 불리는일면 맥가이버칼인 빅토리아 녹스를 시작으로 

거버, 간조, 소그 ,커쇼등 수많은 멀티툴 중 

진정한 플라이어 멀티툴의 시작은 티모시 레더맨이 

Pocket Survival Tool 즉 PST라는 이름으로 만들면서 멀티툴의 시대를 열었기에

가장 유서깊은 회사로서 자존심을 가지고 제품을 엄청 까다롭고 엄격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더욱이 제품을 소지한 고객들도 최초의 멀티툴 회사라는 가치를 공유할수있습니다. 

 

둘째 

작업시 단 한순간도 흔들림이 없다

 

최초의 멀티툴 회사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레더맨을 구입해보면 타 제품의 멀티툴과 달리 결합된 부품간 유격이 전혀 없이 

마치 하나의 금속인듯 전혀 결합 부위가 흔들림 없이 튼튼함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렇다고 단단히 연결부가 조립됐다고 뻑뻑한것도 아니다.

오히려 묵직하지만 매우 부드럽게 움직인다.

이런 이유에서 어떤 작업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해진다.

더욱이 유격없는 플라이어로는 콧털도 잡아 뽑을수 있을만큼 

정교하게 가공되어있습니다.

 

셋째

재질의 견고함과 연마의 균형이 절묘하다

 

레더맨의 대표 강재는 420HC 스탠레스다.

다른 회사들의 재질선택은 강재가 너무 무르기에 

날의 이가 잘 나가서 샤프닝을 자주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거나

날이 너무 강한 경우는 한번 날이 무뎌지면 

샤프닝이 거의 되지 않을 정도로 연마가 엄청 힘든 경우가 있다.

 

하지남 레더맨의 강재는 평균 이상의 강도를 가지고 있기에 왠만한 험한 작업이 가능하고

날이 무뎌지더라도 샤프닝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지만 

나와 같은 야외 취미 생활용으로 사용하는데는 이만한 재질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거 들고 전쟁 나가지 않는 이상 가장 무난하고 믿을수있는 성능이 아닐까한다. 

 

넷째 

판매후 사후관리가 제품의 가치를 높인다.

 

레더맨은 미국의 대표 제품답게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해도

거의 부서지거나 고장날 일이 확률적으로 없다.

하지만 혹여 고장나거나 부서진다한들 레더맨은 25년간 제품보증을 한다.

이 제품 보증이 단지 부속을 고치거나 교체하는 수준이 아니다. 

십몇년을 쓰다 고장나든 단 몇분만에 고장나든 

제품 자체를 최근 비슷한 수준의 새제품으로 무조건 교체해서 보내준다.

 

그만큼 레더맨 회사가 만든 자신들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하다.

그렇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음이 든든할수밖에 없다.

레더맨을 써보면 그 견고함을 알게 될꺼다.

아마 이것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수리할일도 없을꺼다

 

여기까지는 레더맨 회사를 선택한 이유라면 

이제는 레더맨 제품군중 왜 레더맨 웨이브 플러슬를 최고라 하는지 적을까합니다.

 

레더맨은 각각의 조건과 작업 특성에 최적화된 제품군들이 존재하기에 일단 

제품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정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모든 제품중 가장 흔하게 사용빈도가 많은 툴들을 모아놓은것이 

바로 레더맨 웨이브다.

 

그래서인지 제품군중 베스트셀러이면서 스테디셀러로서

아직까지 미국내 판매량이 가장 많은 제품이다.

더욱이 사냥이나 총기사용할게 아니라면 

가격적 측면에서나 기능적 측면에서 내실있게 모든 툴을 갖췄을뿐아니라 

기존 웨이브나 뉴웨이브보다 한층 발전된 와이어 커터 날 교체가 가능하도록 

2018년도 디자인으로 나온 웨이브 플러스 만한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신 제품들의 경우 실험적으로 추가된 망치나 파이어킷 샤프닝이 추가된 제품의 경우

말그대로 실험적으로 추가시킨 경우라 실제 실용성은 의문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웨이브는 오랜시간 고객들을 만족시키며 검증되어온 제품이기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재질이 스텐레스라지만 적당한 샤프닝을 위해 만들어 져서인지 재질이 녹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심한건 아니지만 바다 낚시를 위주로 사용하실 경우는 녹방지를 위해 

반드시 사용후 소금기를 세제를 뭍혀서 씻어 내시고 기름을 도포해 주셔야 합니다.

그런게 귀찮은 바다취향이신 사용자분은 맘편하게 빅토리아 녹스가 답일껍니다.

 

빅토리아 녹스는 녹에 강한 대표적 멀티툴이니까요.

제글이 멀티툴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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