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준 PER과 재무제표 기준 PER의 차이점

거래소 기준 PER과 재무제표 기준 PER의 차이점

 

●  PER의 의미:

PER (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s Ratio)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주가가 주당 순이익 대비 몇 배로 평가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간단히 말해, 투자자들이 기업의 1주 순이익에 대해 얼마나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PER의 정의:  PER = 주가 / 주당순이익 (EPS)
• 주당순이익 (EPS):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주식 1주당 이익을 나타냅니다. 주가수익비율 (PER)을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또는 고평가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이 낮을수록 주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PER이 높을수록 주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   PER의  활용:

• 가치 평가 : PER은 투자자들이 주식 가격이 회사의 실제 수익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투자 판단: PER을 통해 한 기업이 다른 기업과 비교하여 저평가되어 있는지, 고평가되어 있는지 파악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  거래소 기준 PER과 재무제표 기준 PER의 두가지 지표를 사용하는 이유는?

 

거래소 기준 PER과 재무제표 기준 PER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소 기준 PER은 주식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하며, 주식 시장의 현재 가격을 반영한 지표입니다. 반면, 재무제표 기준 PER은 기업의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당기순이익을 이용하여 계산하며, 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성을 반영한 지표입니다. 즉, 거래소 기준 PER은 시장의 평가를, 재무제표 기준 PER은 기업의 실제 이익을 바탕으로 합니다. 

 

• 거래소 기준 PER:  주식 시장에서 현재 주가가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즉 주식 가격이 기업의 이익 대비 얼마나 높거나 낮게 평가되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거래소 기준 PER은 주식 시장의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투자자들이 기업의 실적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재무제표 기준 PER:기업의 재무제표에 기재된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이는 회사가 실제 벌어들인 이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재무제표 기준 PER은 기업의 실제 수익률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이 기업의 장기적인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 두 기준의 지표 체크 포인트:거래소 기준 PER은 주식 시장의 평가를, 재무제표 기준 PER은 기업의 실제 이익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두 PER 지표를 비교하여 기업의 투자 가치를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래소 기준 PER은 시장의 과도한 기대감으로 인해 실제 이익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으며, 재무제표 기준 PER은 기업의 실제 이익이 둔화될 경우 낮아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거래소 기준 PER은 주식 시장의 현재 평가를, 재무제표 기준 PER은 기업의 실제 이익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두 지표를 함께 분석하여 기업의 투자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