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기업 정보와 AI 기반 방산 경쟁력

사진출처: 한화시시템 홈페이지

 

한화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방위산업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국내외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무기체계와 통합 방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군수산업체로, 1978년 삼성항공으로 출발, 1991년 삼성전자 특수 사업부로 2000년에 삼성전자와 프랑스 탈레스 그룹과 합작하여 삼성탈레스로 출범하였다.

 

방산업체와 IT업체가 통합되면서, 사업영역이 매우 넓어졌다. 방산 부문에서는 C4I, 방공, 합동전술을 담당하는 지휘통제체계부터 종합군수지원인 IPS 등 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상당수의 시스템을 개발 및 납품하고 있다. ICT 부문에서는 한화그룹의 IT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금융, 제조, 건설,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IT 서비스를 제공하며, 빅데이터, AI, 챗봇, 블록체인 등의 미래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기업 정보와 AI 기반 방산 경쟁력

1. AI 기반 지뢰 탐지 시스템 개발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산하의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하여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상 지뢰 자동 탐지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무인수중탐사기(UUV)와 예인 소나를 활용하여 해저 환경과 지뢰 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을 통해 탐지 정확도를 향상시킵니다. 해군의 기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AI 기반 통합 전투 시스템

한화시스템은 MADEX 2023에서 AI 기반 통합 전투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표적 탐지, 위협 평가, 무기 할당 등을 자동화하여 지휘관의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시키고, 함정의 생존성을 높입니다. 또한, 무인 수상정 'Sea GHOST'와 같은 무인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유무인 협업(MUM-T)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3. AI 기반 지휘통제 및 사이버 전장 관리

한화시스템은 C5I(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Cyber and Intelligence) 체계를 개발하여 육·해·공군의 통합 작전을 지원합니다. 이 체계는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사이버 전장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정보 보호를 강화합니다.

4. AI 기반 무인 전투 차량 및 로봇

한화시스템은 지상 전투를 위한 AI 기반 무인 전투 차량과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병사의 생존성을 높이고, 전투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총평

한화시스템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방산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방위력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AI 기반 방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