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에 허락 없이 달리는 악성광고 와이더플래닛 광고의 습격

내 블로그에 허락 없이 달리는 악성광고 와이더플래닛 광고의 습격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내가 원하지도 않고 내게 수익을 주지도 않으면서 멋대로 내 블로그에 생기는 광고창들이 있다. 내가 걸어둔 광고를 가리면서 무리하게 자리 잡는 광고는 말할 것도 없고 내 글을 클릭한 방문자에게 팝업창으로 광고를 멋대로 게시해서 내 수익을 빼앗아 가는 악성 광고가 있다.

 

우린 이게 티스토리 자체 광고인가 착각하기도 하지만 티스토리가 아닌 크롬이나 사파리 파이어 폭스 익스플로어 같은 브라우저에서 묻어온 악성 광고인 것이다.  참고로 보통 광고창을 우클릭해 링크 주소를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넣기 해보면  광고 pub코드를 볼 수 있는데 아무런 펍코드 없이 인터넷 주소로 된 건 전부 이런 브라우저들의 자체 광고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내 티스토리에서 하단에 나도 모르는 광고가 계속 원치 않는 엉뚱한 하단 장소에 계속 뜨는데  블로그 디자인과 전혀 맞지도 않는 위치에 비대칭적으로 뜬다. 블로그 디자인의 안정성을 매우 해치는 위치... 저걸 메모장에서 링크주소를 복사해서  pub-코드를 검사해 보면 엉뚱하게 저런 식의 주소가 나온다. 

 

 

광고창에 우클릭 시 나오는 링크주소 복사를 시킨 후  메모장에 붙여 넣은 후 CTRL + F 키를 눌러 텍스트 검색 창을 열고  pub-코드를 찾아보면 엉뚱하게 저런 식이다. 알 수 없는 곳에서 온 생뚱맞은 주소..... 구글 애드센스 pub-코드 자체가 없다.

 

저 불쾌한 광고의 좌측에 i 를 클릭해 보면 이게 티스토리 관련 광고도 내 광고도 아닌 걸 알게 된다. 저걸 눌러보면 이런 화면이 뜬다.

 

 

 

와이더 플래닛?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놈이 내 블로그에 멋대로 기생하며 수익을 야금야금 빼먹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허락되지 않은 광고들이 덕지덕지 붙어서 방문자들에게 매우 불쾌한 방문 경험을 주게 되고 애드센스에서도 이런 광고로 인한 데이터 정체나 트래픽으로 매우 부적절한 블로그로 간주해서 검색 순위에서 밀어내 버린다는 것이다. 

 

가장 쾌적하게 구성해 놓은 내 블로그를 허락도 받지 않는 회사가 제멋대로 광고를 게재하면서 나와 나의 방문자들 그리고 나와 광고 협약을 한 애드센스에게 엄청난 불쾌감을 선사하고 있다는 거다. 

이 창을 좀 더 아래로 스크롤해서  내려보면 이런 게 나온다. 

 

 

제멋대로 광고를 해놓고는 광고 구석에 i 라는 작디작은 버튼에 숨겨둔 광고수신거부 버튼.....  그리고 문제는 이게 내 브라우저에서만 사라질 뿐 다른 유저들은 사용하는 컴퓨터의  각자의 브라우저에서 별도로 작동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다... 만일 개별 브라우저마다 저 광고 수신거부를 하지 않는 이상 계속 작동된다면 방문자들은 여전히 불쾌감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일단 저 광고 버튼을 off 해보면 3분 후 적용된다는 내용이 나오고 와이더플래닛 광고 수신 버튼이 비활성화된다.

 

 

 

심지어 이 광고는 하단만 있는 게 아니다. 온갖 곳에 다 나온다. 나는 최근 블로그의 데이터 안정성이 나빠진다는 애드센스 경고를 바도 광고가 많아서 그런가 해서 측면 사이드바를 최근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근데 이 악성 광고는 내 측면 광고를 뺀 자리에 제멋대로 광고를 하고 있다.  많을 땐 대 여섯 개가 본문에 붙어 나온다.... 아래 사진에 보듯 측면이 저 듣보잡 광고 회사가 멋대로 사용하는 측면 광고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게 브라우저에서 무작위로 붙이는 광고라고 보기도 힘든 게 아닌가 싶다. 티스토리에서 자체광고와 함께 이런 식으로 와이더 플래닛이라는 광고업체에 광고 자리를 멋대로 팔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저 자리는 거의 티스토리 자체 광고 할때 쓰던 자리와 비슷하고 최근 티스토리 자체광고보다 저 회사의 광고가 더 많이 달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티스토리도 수익 창출하는 회사인데 갑자기 저런 회사가 광고를 멋대로 나눠 먹기 위해 광고를 붙이는데 가만있을 티스토리가 아니잖은가..... 와이더 플래닛 광고의 심각성을 티스토리는 모르나???

 

광고를 수신 거부 했는데도 현재 계속 광고가 뜨고 있다...... 정말 티스토리를 그만 접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여기에 대한 정보를 가지신 분이나 자세히 아시는 분 댓글로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이게 브라우저 광고가 맞는지 아니면 티스토리 자체 광고인건지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ps.. 현재 수신거부후 내 Pub-코드가 아닌 악성 광고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어떻게 내 동의 도 없이 버젖히 바이러스 처럼 스리슬쩍 자신들 광고를 내 블로그에 걸어 둘수가 있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그냥 내 광고려니 혹은 티스토리 자체 광고려니 생각하고 광고 수신거부 하지 않고 있었다면 평생 저런식으로 남의 수익을 가로 챘을거라 생각된다. 

 

그렇다고 매번 광고 뜨는것 마다 펍코드 다 확인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정말 씁쓸한 하루다.  내 pc에서는 이걸 수신 거부 했지만 방문자들은 여전히 저 광고가 작동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 이런 글이 널리 퍼져서 모두 저런 악성 광고를 차단 해야 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