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금고 도난 미제사건 밝혀진 청부업자 몽타주와 사건 진실 재조명
최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1403회에서 '故 구하라의 금고는 누가 훔쳤나' 편은 방송 전부터 논란이 많았습니다. 의혹만 제기하고 실제 취재가 부족하거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는 한계로 인해 오히려 논란만 가증시키는게 아닌지 우려가 많았습니다. 더욱이 과거 구하라의 사망사건에 대한 여전한 의혹이나 구하라법 폐기 논란 뿐 아니라 버니썬 사건과 당시의 각종 언론사 보도나 시사 프로가 뻔한 원론적 내용만을 앵무새처럼 내놓았던 적이 많았기에 그녀의 복잡하고 민감한 사건에 대해서도 진실에 얼마나 접근할지 우려하는 상황이였습니다.
많은 우려에도 불가하고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20년 1월14일, 구하라의 청담동 자택에 한 남성이 침입해 개인금고를 훔쳐 달아난 사건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원본 영상과 몽타주가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가수 구하라가 사망 전 인스타그램 비밀 계정에 남긴 글에도 주목했습니다.
구하라는 카라 멤버로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그녀의 스타로서의 화려했던 삶 뒤에 숨겨진 그녀의 사생활은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 가득했었습니다. 부모의 이혼, 사랑하던 남자친구의 불법 촬영과 협박 그리고 폭력, 그리고 사망 후 유산을 노린 비정한 생모 등으로 인해 그녀의 삶은 죽어서도 슬픔으로 가득했습니다.. 그 결과, 당시 '구하라법'이라는 법안까지 입안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자동 폐기 되는 안타가운 사건도 있었습니다.. 당시 구하라의 사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최근에는 BBC가 조명한 버닝썬 사건 관련 방송을 통해 그녀가 버닝썬 사건의 제보자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그알의 방송에서는 구하라의 사망 후 49재가 끝난 뒤 누군가가 그녀의 집에 침입해 금고를 훔쳐간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범인은 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으며, 가족과 지인들조차 잘 모르는 다용도실로 연결된 철문을 알았다는 점에서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금고 안에는 소속사 계약서, 부동산 등기부 등본, 그리고 휴대폰 6개가 들어 있었고, 이 휴대폰들이 범행의 주요 목적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에서는 범인이 현관 비밀번호를 알았지만 도어락 사용법을 잘 모른 점을 지적하며, 청부업자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CCTV 분석과 AI 기술을 통해 범인의 외모와 특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범인의 몽타주도 공개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구하라의 오빠가 유언장을 찾기 위해 금고를 열었을 때, 중요한 휴대폰 3개를 따로 챙겨두었다는 것입니다. 즉, 범인이 가져간 것은 가치가 떨어진 휴대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송을 본 범인은 상당한 불안을 느낄 것이고, 이는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방송은 사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범인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뚜렷했습니다. 구하라 사건과 관련된 버닝썬 게이트와의 연관성도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방송이 범인의 자수를 이끌어낼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방송 전 많은 우려에도 불과하고 제작진의 노력이 돋보이는 회차였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근 방영된 에피소드 '故구하라의 금고는 누가 훔쳤나' 편에 대한 주요 내용과 사건 배경을 요약을 해봤습니다.
배경 및 사건 개요
- 구하라의 생애: 2세대 K-팝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활동했던 구하라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우한 가정사와 연인에 의한 불법 동영상 촬영, 협박 등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19년 11월 24일, 28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 사후 도난 사건: 구하라 사망 이후 2020년 1월 14일, 그녀의 자택에 누군가 침입해 개인 금고를 훔쳐갔습니다. 이 금고에는 소속사와의 계약서, 부동산 등기부 등본, 그리고 구하라가 사용하던 휴대폰 6개가 있었습니다.
사건의 세부 사항
- 침입 및 도난: 범인은 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으나 도어락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다소 시간이 걸렸고, 금고를 훔쳐갔습니다. CCTV에 찍힌 범인의 모습은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일부 확인되었습니다.
- 유족의 신고: 도난 사실이 늦게 인지되어 유족들이 3월에야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로 인해 주변 CCTV 등의 증거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조사 결과
- 새로운 단서: 최근 발전한 AI 기술과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범인의 얼굴 특징을 더욱 명확히 밝혀냈습니다. 범인은 170cm 후반
180cm 초반의 키, 갸름한 얼굴형, 뭉툭한 코, 왼쪽 귀에 귀걸이를 한 20대 후반30대 초중반의 남성으로 추정되었습니다. - 면식범 아닌 청부업자 가능성: 범인이 현관 비밀번호는 알고 있지만 도어락 사용법을 모르는 점에서 청부를 받은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 몽타주 공개: 경험 많은 몽타주 수사관의 도움으로 범인의 몽타주가 그려졌습니다. 이는 범인을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자수를 유도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 휴대폰의 중요성: 도난당한 금고 속 휴대폰이 버닝썬 사건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나 구하라의 오빠가 중요한 3대의 아이폰을 미리 챙겨두어 범인이 가져간 것은 별 가치가 없는 휴대폰일 수 있습니다.
연관된 사건 및 인물과 논란 현재상황
- 버닝썬 게이트: 최근 BBC 다큐멘터리에서 구하라가 버닝썬 사건을 제보해 밝혀진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금고 도난 사건의 배후에 버닝썬 관련 인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지코 관련 루머: 방송 후 일부 네티즌들이 몽타주 속 인물을 가수 지코와 연관 짓는 루머를 퍼뜨렸지만, 지코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방송 의도
- 미제 사건 해결 노력: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팀은 이번 방송을 통해 사건을 재조명하고, 범인의 심리적 압박을 유도하여 자수를 촉구하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 향후 가능성: 구하라의 휴대폰 속 정보가 여전히 공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범인은 계속 불안한 삶을 살 가능성이 큽니다. 경찰과 가족들은 사건의 배후와 관련된 진실이 언젠가 밝혀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 에피소드는 故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을 재조명하며, 기존의 면식범 가설을 청부업자 가능성으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단서를 제시했습니다. 방송은 범인을 심리적으로 압박해 자수를 유도하고,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송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마녀 사냥식으로 특정인을 지목하거나 비난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런 마녀사냥식 추측성 여론 몰이는 절대 확산 되어선 안될것입니다. 현재 지코 관련 루머가 있는데 만일 이 엄청난 사건에 대해 억울한 누명을 쓰는 사람이 생긴다면 당사자의 공포와 주변 사람들에의한 의혹의 눈을 감당하기 어려워 또다른 비극이 일어날수도 있는 일인만큼 성급하게 추축성으로 비난을 하거나 또는 그런 방향으로 진실을 몰아가선 안될것입니다. 구하라양도 이런 일이 벌어지는걸 원하지 않을겁니다.
부디 이번에 공론화 된일은 지난 사건이나 구하라법 폐기 처럼 흐지부지 마무리 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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