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 미용실 먹튀 사건, 드러나는 새로운 전말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미용실에서 발생한 '먹튀'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은 배우 출신 A씨와 그의 남편 B씨입니다. 이들은 미용실에서 고가의 헤어 케어 서비스를 받고 결제를 미루며, 결국엔 일부 금액만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되었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 사건의 현재까지 드러난 내용을 정리해 볼께요.
미용실 먹튀 연예인 A씨 신상정보
거론되는 여배우 A씨의 신상정부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녀가 과거 기성용의 여자친구로 거론되며 논란이 있었던 여자 배우 출신이며 현재는 연예 활동을 접다시피 한 상태로 비연예인 사업가와 극비리에 결혼 후 2020년 득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과거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를 중퇴한 미모의 재원으로 주목받았었고 2010년 영화 '웨딩드레스'로 데뷔한 후 SBS '시티헌터', MBC '오늘만 같아라', KBS2 '비밀', SBS '내 사위의 여자', tvN '시카고 타자기', '크로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2018년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마지막으로 안방과 스크린에서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사건의 발단
지난 8월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부부가 매장에서 먹튀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C씨는 "연예인과 그의 가족들이 미용실에서 350만 원 상당의 헤어케어 서비스를 받고 결제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오늘 결제를 요청하자, 이상한 소리를 하며 결제를 미루더니 결국 30% 할인된 금액만 송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
배우출신 A씨 남편 B씨 측의 주장
배우 출신 A씨의 남편 B씨는 한국경제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B씨는 "해당 미용실은 제가 동업으로 운영하는 곳"이라며, "4명의 투자자와 함께 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왔고, 제 아버지 명의로 4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현재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상황에서 이러한 폭로 글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B씨는 30% 할인 결제에 대해 "임직원 할인가"라며 "투자법인의 명의자로 있으나, 매출 내역을 알지 못해 이를 공유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B씨는 주주명부를 공개하며, 그의 부친이 총 1만 주 중 4750주를 소유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B씨는 "미용실 건물 부동산 계약도 제가 했고, 지금까지 돈 한 푼 받지 않고 업무를 도와왔지만, 매출 공유에서 배제되면서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용실 관계자 C씨 측의 반박
반면, 폭로 글 작성자 C씨는 B씨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C씨는 "B씨는 해당 법인에 투자금이 전혀 없으며, 법적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B씨가 창업 관련 수업을 함께 들었을뿐 B씨를 제외한 3명이 6억 원을 투자해 법인을 설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B씨의 부친을 최대 주주로 명단에 올린 이유에 대해 당시 B씨가 자신도 세금 문제로 자신의 아버지 명의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 이름으로 해도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가스라이팅을 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대주주로 하면 세금 문제에서 이득을 볼수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했기때문이라며 자신은 가스라이팅 피해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C씨는 부동산 계약서에 B씨가 대리인으로 올라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당시 B씨는 다른 동업자들에게는 법인 대표님과 같이 간다고 거짓말을 했고, 대표님에게는 어디서 본다고 하지 않고 B씨 혼자 가서 계약서를 썼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임대인에게도 B씨 자신이 대표인 척 사칭했고, 후에 사기 이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변호사를 통해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연예인 부부
이번 사건은 단순한 '먹튀' 사건을 넘어, 연예인 부부의 과거 사기 행각과 피해자들 까지 등장하면서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 부부가 과거에도 명품 유통 강의 펀딩 사기와 백화점 편집샵에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와디즈 펀딩 사이트에서 허위 및 과대 광고로 수억 원을 갈취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펀딩 사이트에서 강의를 판매했으나, 커리큘럼대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고, 수강생들에게 투자금을 제안한 뒤 지분과 투자금을 갈취한 후 연락을 두절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기 행각으로 인해 피해 수강생들이 다수 발생했고, 이와 관련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추산된 피해 금액은 약 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해당 연예인 부부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지목되는 연예인 배우 A씨는 과거 기성용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논란이 있던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사건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예인 부부 측은 한 언론사를 통해 "미용실은 동업으로 운영하는 곳이며, 경영권 분쟁이 원인"이라고 해명했으나, 폭로글 작성자인 C씨는 이를 강력히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진실 공방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됩니다. 연예인 부부의 사기 행각과 관련된 추가 피해자들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어, 사건의 전말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 사건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최근들어 연예인 관련 사기 사건들이 늘어나고 있어 참 씁쓸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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