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명풍화 3화의 호랑이 그림의 시 구절, 호위백수존 虎為百獸尊, Hǔ wèi bǎi shòu zūn 범은 뭇짐승의 지존이라 誰敢觸其怒, Shuí gǎn chù qí nù 그 누가 범의 노기를 건드릴까 唯有親子情, Wéi yǒu qīnzǐ qíng 하나 범에게도 아비의 정은 있으니 一步一回顧 . Yībù yī huígù 걸음마다 돌아보누나 명나라 초기 재상 왕광양(汪廣洋)이 호랑이 그림에 써넣은 시 '화호(畵虎)' 입니다. 대명풍화 3화에 나오는 너무 감동적이고 멋진 시구절이라 기록해 봅니다. 대명풍화 3화에서는 영락제 주체가 황태자를 그만 두고 싶어하는 장남 주고치와 황태자가 되고 싶어하는 차남 한왕 주고후를 보며 애비처럼 자식들이 골육상잔을 하려는 거냐며 대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때 장남 주고치는 영락제가 이전에 호랑이 그림에 시를 .. 2024.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