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동해안 해수욕장 상어 출몰 경보! 안전 수칙 꼭 확인하세요
한반도 동해안 상어 출몰 증가와 그 원인
올여름 동해안에서 상어 출몰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는 청상아리와 같은 난폭한 상어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으며, 작년에 비해 올해 상어 출몰 빈도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반도 동해안 상어 출몰 사례와 피해 상황
올해 동해안에서 해양경찰에 접수된 상어 출몰 신고 건수는 지난해 0건에서 서른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 예를 들어, 강원도 고성 앞바다와 경북 포항 호미곶 앞바다에서는 몸길이 3미터에 달하는 청상아리와 5미터 크기의 돌묵상어가 각각 발견되었습니다 . 이러한 상어들은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주요 사례
1. 포항 호미곶
- 출몰 시기: 2024년
- 상어 종류: 청상아리
- 상어 크기: 몸길이 3m, 무게 200kg
- 상황: 어선에서 삼치를 잡던 낚시객이 청상아리를 낚아 올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최근 동해안에서 청상아리 출몰이 잦아진 사례 중 하나로, 먹이인 삼치와 방어의 증가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2. 강원도 고성 앞바다
- 출몰 시기: 2024년 6월 26일
- 상어 종류: 청상아리
- 상어 크기: 몸길이 3.2m
- 상황: 해수욕장에서 불과 2.8km 떨어진 곳에서 그물에 걸렸습니다. 청상아리는 이동 속도가 빠르고 공격성이 강해 특히 위험한 상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강릉 주문진 앞바다
- 출몰 시기: 2024년 6월 2일
- 상어 종류: 돌묵상어
- 상어 크기: 몸길이 5m
- 상황: 대형 돌묵상어가 그물에 잡혔습니다. 이 상어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 지역 어민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4. 울진 앞바다
- 출몰 시기: 2024년
- 상어 종류: 청새리 상어
- 상어 크기: 몸길이 1m 이상
- 상황: 상어의 배를 갈라보니 소화가 덜 된 문어의 부속 기관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상어의 먹이 습성 분석을 통해 출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6. 2023년 해수욕장 인근 출몰 상어
- 6월13일 전남 완도군 1.5m 백상아리 사체
- 6월23일 강원도 속초시 인근 해상 1.9m 백상아리
- 6월 24일 강원도 속초시 인근 해상 2.4m 악상어 사체
- 7월1일 강원도 양양군 인근해상 2.1m 악상어 사체
- 7월 7일 강원도 삼척시 인근 해상 청상아리 추정
- 7월 10일 경북포항시 인근 해상 2~3m 청사아리 추정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주요 상어 종류와 특성
1. 백상아리 (Great White Shark)
- 식인 가능성: 매우 높음
- 난폭성: 매우 높음
- 특징: 백상아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식인 상어입니다. 길이는 최대 6m까지 자라며, 공격적인 성향과 강한 턱으로 인해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백상아리는 주로 해안가와 깊은 바다를 오가며, 바다표범, 물개, 물고기 등을 먹이로 삼습니다
2. 청상아리 (Mako Shark)
- 식인 가능성: 중간
- 난폭성: 높음
- 특징: 청상아리는 길이가 4m까지 자라며, 빠른 속도로 헤엄치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이 상어는 주로 큰 물고기와 오징어를 먹이로 삼습니다. 청상아리는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며, 인간에게도 공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황소상어 (Bull Shark)
- 식인 가능성: 매우 높음
- 난폭성: 매우 높음
- 특징: 황소상어는 강한 턱과 공격성을 가진 상어로, 해안가와 민물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최대 3.5m까지 자라며, 다양한 먹이를 섭취합니다. 황소상어는 인간을 공격한 사례가 많아 매우 위험한 상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
4. 타이거 상어 (Tiger Shark)
- 식인 가능성: 높음
- 난폭성: 높음
- 특징: 타이거 상어는 길이가 최대 5m까지 자라며, 이빨 모양이 톱날처럼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며, 인간에 대한 공격 사례도 다수 보고되었습니다. 주로 따뜻한 해역에서 발견됩니다 (
5. 돌묵상어 (Basking Shark)
- 식인 가능성: 낮음
- 난폭성: 낮음
- 특징: 돌묵상어는 길이가 최대 12m까지 자라는 거대한 상어로, 플랑크톤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주로 표층에서 서식하며, 온순한 성향을 보입니다 .
6. 청새리 상어 (Blue Shark)
- 식인 가능성: 중간
- 난폭성: 중간
- 특징: 청새리 상어는 길이가 최대 3.8m까지 자라며, 얕은 바다와 깊은 바다를 오가며 다양한 먹이를 섭취합니다. 청새리 상어는 인간을 공격한 사례가 적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반도에서 상어 출몰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의 정보는 상어 종류와 특성, 그리고 잠재적인 위험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양 활동 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상어와의 조우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반도에 출몰한 초대형 상어들
한반도에서의 상어 출몰 기록을 살펴보면, 특히 큰 상어들이 등장한 사례는 주로 백상아리(White Shark)와 청상아리(Mako Shark)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출몰 사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3년 11월: 무려 5m가 넘는 무게 700kg 이상의 대형 식인 상어종인 청상아리가 잡힌적도 있습디다.
- 2016년 7월: 제주 앞바다에서 약 5미터에 달하는 백상아리가 포획되었습니다. 이는 제주도 인근에서 발견된 가장 큰 상어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 2019년 6월: 동해안의 강원도 삼척 앞바다에서 3.5미터 크기의 청상아리가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청상아리는 어민들에 의해 포획되었고, 어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 2020년 8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4미터 이상의 백상아리가 목격되었습니다. 이는 인근 해수욕장을 일시 폐쇄하게 만든 사건이었습니다.
- 2022년 9월: 속초 앞바다에서 약 3.8미터 크기의 청상아리가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청상아리는 수영객들에게 큰 공포를 주었으며, 즉각적인 해경의 출동과 함께 안전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상어 출몰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해수 온도의 상승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제주도 인근에서는 상어 출몰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해양 생태계 변화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상어와의 조우 시에는 침착하게 물에서 벗어나고,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어퇴치기와 같은 안전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2013년 11월 23일에는 무려 5m가 넘는 무게 700kg 이상의 대형 식인 상어종인 청상아리가 잡힌적도 있습디다.
피해 상황
현재까지 동해안에서 상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상어 출몰 자체가 해수욕객들과 어민들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항 호미곶에서 청상아리가 낚시꾼의 삼치를 낚아채려 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 사례가 있습니다
해양경찰과 수산 당국은 상어 출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 주변의 안전을 위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어의 먹이 습성을 분석해 출몰 시기와 지역을 예측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먹이 어종의 증가로 인해 동해안의 상어 출몰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원인 분석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에서 상어 출몰이 잦아진 이유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상어의 주된 먹이가 되는 삼치와 방어 등의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면서 상어들도 더 많이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동해안의 수온이 지난 50년 동안 1.2도 상승하면서 열대성 상어들이 한반도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대응 방안
상어 출몰이 증가하면서 해양경찰과 수산 당국은 더욱 철저한 감시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어의 위 내용물을 분석해 어떤 먹이를 섭취하는지 파악하고, 이를 통해 상어 출몰 시기와 지역을 예측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상어 방지망 설치와 같은 예방 조치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동해안의 생태계 변화와 함께, 상어 출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어 출몰 대비 개인 안전 수칙
- 수영 금지 시간 준수: 상어는 주로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 활동이 활발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대에는 수영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영 구역 내에서만 수영: 해수욕장에서는 지정된 수영 구역을 벗어나지 말고, 구역 내에서만 수영해야 합니다. 이는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반짝이는 물건 착용 자제: 상어는 반짝이는 물건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짝이는 액세서리나 장신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단독 수영 금지: 혼자 수영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함께 수영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상어는 큰 무리를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상처나 출혈이 있는 경우 물에 들어가지 않기: 상어는 혈액에 민감합니다. 상처나 출혈이 있는 경우 물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상어 목격 시 대응 방법
- 침착하게 행동: 상어를 목격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상어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 천천히 물 밖으로 나가기: 상어가 발견되면 천천히 물 밖으로 나가도록 합니다. 빠르게 움직이거나 물을 튀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집단 행동 유지: 여러 사람이 함께 있을 경우 집단을 유지하며 천천히 이동합니다. 상어는 큰 무리를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상어의 눈을 주시: 상어와의 거리가 가까울 경우, 상어의 눈을 주시하면서 천천히 후퇴합니다. 상어는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 구조 요청: 물 밖으로 나왔을 때 즉시 해양경찰이나 해수욕장 안전 요원에게 알리고, 구조 요청을 합니다. 상어 목격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자료
이 수칙들을 준수하면 상어 출몰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방문 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여름도 가족들과 함께 안전한 피서즐기시길 바래요~
'................ 여행정보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여행 입국시 베이글시즈닝 양귀비 씨앗 제품 반입금지 비상 (45) | 2024.07.09 |
---|---|
미국 여행 시 양귀비씨앗 씨즈닝 제품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5) | 2024.07.09 |
태국 여행 주의사항 한글 적힌 소주 모르고 마시면 마약사범 됩니다 - 니르바나 하이 (60) | 2024.07.06 |
영국 왕관을 장식한 아프리카의 위대한 별 컬리넌 다이아몬드 (5) | 2024.07.05 |
싱가포르 여행 전 태형제도에 대해 알고 봅시다. (58) | 202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