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타나모 미군기지, 사실은 쿠바 땅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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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타나모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것! #역사 #정보
쿠바 섬 동남부에 위치한 주이다. 면적 6,164.47㎢, 인구 51만(2010년 기준). 윈드워드 해협 건너 80km 거리에 아이티를 마주보고 있으며 밤에는 아이티의 불빛이 보인다고 한다.주도는 관타나모 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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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만은 1498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유럽인 최초로 쿠바에 상륙한 이후 스페인의 영토였습니다. 그러나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은 1903년 쿠바 제1공화국으로부터 관타나모 만을 미 해군기지로 영구 조차하게 됩니다. 당시 합의에 따라 미국은 매년 금화 2천 닢, 현재 시가 약 4천 달러를 조차료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델 카스트로가 집권한 이후, 쿠바 정부는 이 조약이 불평등하며 무효라고 주장하며 조차료 수표를 쓰지 않고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전 정권과 맺은 조약”을 근거로 계속 지불하며, 심지어 쿠바가 전기를 끊자 자체 발전소까지 설치했습니다.
이 기지는 단순한 군사시설을 넘어, 미국과 쿠바의 냉전과 적대관계가 상징적으로 드러나는 곳입니다. 국교가 단절된 적대국의 땅 한가운데, 세계 최강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특이한 상황이죠.
쿠바 정부는 꾸준히 반환을 요구했지만, 미국은 카리브해의 전략적 요충지라는 이유로 단호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연간 160㎢에 달하는 부지를 쓰면서도, 주둔료는 미국 직장인 한 달 월급에도 못 미치는 4천 달러. 쿠바 입장에선 ‘헐값에 빼앗긴 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관타나모 기지는 오늘날까지도 미국과 쿠바의 긴장과 불신을 상징하는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 기묘한 공존이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관타나모, 미국과 쿠바의 역사를 품은 땅이자, 국제정치의 현실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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