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JiN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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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독 오픈이벤트 당첨자 됐어요~ 이게 뭐더라??? 한동안 긴가 민가 했었다. 댓글에 축하한다고 되어 있길래 낚시글인가 하고 의심도 했다. 그래도 역시 궁금증에 블로그를 방무해봤더니 기억이 났다. 싸이월드에서 키워드 담는 이벤트에 참가했었던게 기억이 났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해본건게 당첨이군.... 요즘 너무 당첨이 잘된단 말이지... 처음 방문하자 말자 눈에 들어온글은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블독입니다. 블로그독 오픈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쿠터, 올림푸스 Pen 카메라, 소니 노트북등 굵직한 선물이 걸린만큼 기대도 크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선물을 받으실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닉네임이 중복될수 있으니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주세요) 스쿠터! - PAXX님 올림푸스 PEN 카메라 - 설탕씨님 소니 바이오 노트북.. 2009. 10. 31.
구제옷이란? Ghost JiN구제옷이란?예전 구제옷이 유행한 적이있죠. 가장 대표적인것이 리바이스 구제 청바지죠.미국에서 이미 누군가가 입어서 스크레치가 났거나 마모되어 실밥이 트더진 옷들을 통칭해서 구제라 합니다.신제품의 반대말정도 되겠내요. 처음 구제가 유행했을당시엔 왜 굳이 남이 입다 버린 옷을 입는가 의아해했죠.실제로 이런일로 외국의 물건에 심취한 일부 젊은이들을 생각에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어른들이 있었죠.누군가 사용한 옷이나 버리는 옷을 수거해서 다시 판매하는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신제품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음에도 물량이 모지라서 팔수 없었던 그때를 생각하면 좀 지나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은 미국뿐아니라 일본이나 프랑스 등 각국의 구제 옷들이 들어오지만 과거처.. 2009. 10. 30.
[시]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살아 간다는 것은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나지막히 그대 이름을 부른다 살아 간다는 것은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 이외수 -  삶에 대한 이야기에선 단연 이외수의 시가 가슴에 와 닿는다. 산다는건 저물어 가는것이라 하듯이 참 아련하게 가슴아파오는 말이 삶이 아닐런지.... 그렇지만 그러함에도 오늘 우리는 이 삶을 아쉬워하고 아끼며 살아간다. 그것또한 삶인가 보다. 2009. 10. 28.
습작 창가의 달빛에 취해 어찌 보면독신주의였는지도 모르겠다... 그저 그냥 이리 흐르고 저리 구르는물가의 돌맹이 처럼 살고 싶다... 바람이 불어오면 나를 실어 보내고 싶다. 내 뜻이 아닌 바람의 뜻대로 내 맘이 아닌 갈대의 맘대로 그저 바람이 될 순 없지만 바람이 원하는 곳으로   나를 자유롭게 맡기고 싶구려..   진작에 멋지게 살고 싶다는 건 배우질 못했다.. 진작에 남의 위에 올라선다는건 생각할 수 없었지...  내것을 남에게 주고 남의 것도 내 것인 양그냥 억지스레 농담하고선 슬쩍 하나 더 가져가는 그런 어수룩한 삶이 내몫인것을...    그게 사람이 아닐지... 아둥바둥 천년을 살 것처럼 바삐 움직이는 하루를 노을에 물들여 보내는 삶이 얼마나 행복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먹을 밥한그릇과 술 한잔 기울일 예쁜 잔.. 200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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