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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

2024년에 다시 보는 번지 점프를 하다. 이 영화를 첨 본 날은 2001년 여전히 춥던 2월이였다. 그리고 개봉될 당시엔 지금과 달리 동성애는 사회에선 입에 올려선 안될 단어처럼 금기시 되던 시절이였다. 바로 그 당시 파격적인 주제였던 동성애를 이야기한 영화였다..... 당시에 이 영화를 보는 내도록 역겹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반사회적 이고 암같이 우리의 성정체성과 문화를 파괴하고 병들일지도 모를 영화라 여겼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23년의  시공간을 흐르고 흘러 지금 2024년 이 시대에서 이 영화를 우연히 다시 보니 무엇이 사랑일까?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 영화였고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놀라웠던 영화였다.  남성과 여성이란는 정체성이 사랑을 정의하는 대명제 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하는 영화임에 틀림 .. 2024. 3. 29.
[영화] 체인질링 (Changeling, 2008) 2010. 8. 10.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2010. 8. 10.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해운대 - 海雲臺 올해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올해의 영화를 한번 뒤돌본다면 여러 영화가 있을수 있지만 몇년만에 다시 단시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서 관객 동원력 그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수 있는 영화...두말할 필요없는 대작 바로 해운대다. 일단 영화를 보려면 내용도 중요하지만 감독의 성향에 대해 알아 볼필요도 있을듯하다. 그럼 해운대는 누가 만들었나? 답은 윤제균 감독이다. 임창정과 함께 코미디영화 숫하게 찍은 감독으로, 색즉시공과 같은 섹시코미디는 크게 성공하고 낭만자객같은 사극코미디는 크게 실패해서 약간 기복이 있는 감독인데다. 원래 고대 나와서 대기업 광고회사에 다녔지만 IMF때 회사를 그만둔후에 할게없어서 시나리오 쓴게 현재의 윤감독을 만들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감독이다..이런.. 200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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