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 산유국 루마니아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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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 산유국 루마니아의 저주

by GhostJiN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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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 산유국 루마니아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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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산유국 루마니아는 왜 부자가 못 된걸까? #역사 #지식

1857년, 프라호바주의 플로이에슈티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 집계된 상업용 원유가 생산되죠. 그해 275톤을 생산하며 세계 최초 정유시설이 탄생한거죠. 같은 해에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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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루마니아가 유럽 최초의 석유산업화를 성공 시킨 유럽의 부국이였다는걸 아시나요?

1857년, 프라호바주의 플로이에슈티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 집계된 상업용 원유가 생산되죠. 그해 275톤을 생산하며 세계 최초 정유시설이 탄생한거죠. 그해 수도 부쿠레슈티는 석유 조명 케로신으로 거리를 밝힌 첫 도시로 기록 됩니다.    

그렇다고 루마니아가 당시 유럽의 ‘최부국’은 아니었죠. 경제는 여전히 농업 중심이였고,  도시간 산업화의 불균형으로 서유럽 대비 소득 격차가 컸죠.  

2차대전 때는 루마니아가 독일군의 연료창고가 되면서, 플로이에슈티 정유시설은 미공군 급강하 폭격의 표적이 됩니다. 전쟁 피해는 막대했죠.  

전후에는 소련과의 합작체인 소브롬 체제로 국유화되면서 석유·광물 수익이 소련으로 빠져나갔고, 공산체제 수탈 속에서 왜곡된 산업화가 진행되죠.

석유 생산은 1970년대 중후반에 연 1,500만 톤 정점을 찍은 후 급감하고, 1980년대 차우셰스쿠의 대외부채 ‘완전상환’ 정책으로 극심한 긴축이 확산되며 경제는 곤두박질 칩니다.  

1990년 체제 전환기엔 민영화와 부패 그리고 산업 붕괴로 회복은 더뎠고, 오늘날엔 EU중위 소득권이지만 석유 생산은 2023년 하루 6만 배럴로 크지 않죠.

석유를 가진 루마니아가 부국이 되지 못한 이유는, 자원 규모가 작았고, 전쟁 파괴와 소련의 수탈, 공산체제의 오판 그리고 80년대 초긴축 정책과 체제 전환기의 충격이 겹친 결과로 자원 저주의 교과서적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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