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80

[일상] 좌절 티스토리 백업과 복원하기의 서러움 어제 저녁쯤해서 티스토리 시작한지도 일주일쯤 되다보니 자료가 어느정도 마련되어서 그런지 왜 그런기분 있잖아~푸짐한 밥상처럼 먹음직 스럽게 꾸며진듯한 기분에 조금은 여유도 생기는거..... 그동안 정말 적응하랴 글쓰랴 블로그 꾸미랴 시간도 없었지만 참 힘도 무지 많이 들었다. 녹초가 되었다곤 하지만 이젠 마무리도 됐고 앞으로 나만의 글로 채워나가보자는 생각에 기분좋았다. 하필 여기서 끝냈어야 하는데.... 내가 만든 자료가 혹시나 날아가면 엄청 억울할듯해서 만일을 대비해서 백업을 받아두기로 했다..... 여기까진 잘한일이지.... 한 30M정도 Xml 파일이 되더라군....얼마 안되내 싶어서.. 백업한게 제대로 된 파일인지 확인도 할꼄 겸사겸사 호기심에 복원을 해보기로 했다.....여기서 핀트가 빚나가기 .. 2009. 11. 3.
[시] 왜 그립지 않겠습니까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낙엽 하나 뒤척거려도 내 가슴 흔들리는데 귓가에 바람 한 점 스쳐도 내 청춘 이리도 쓰리고 아린데 왜 눈물겹지 않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은 만나야 한다기에 그저 한번 훔쳐본 것뿐인데 하루에도 몇 번이고 매스꺼운 너울 같은 그리움 왜 보고 싶은 날이 없겠습니까 하루의 해를 전봇대에 걸쳐놓고 막차에 몸을 실을 때면 어김없이 창가에 그대가 안녕하는데 문이 열릴 때마다 내 마음의 편린들은 그 틈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는데 왜 서러운 날이 없겠습니까 그립다는 말 사람이 그립다는 말 그 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저 달빛은 오늘도 말이 없습니다 사랑한다면 진정 사랑한다면 그저 멀리서 바라보며 두고두고 오래도록 그리워해야 한다는 말 어찌 말처럼 쉽겠습니까 달빛은 점점 해를 갉아먹고 사랑은 짧고 기.. 2009. 11. 3.
[생각] 생각의 차이일까? 행동의 차이일까??? 오늘 우연히 기발한 아이디어로 홍보를 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퍼왔다. 사실 광고란것이 짧은시간에 대량의 정보를 흘려 보내어 구매를 유도해야 하는만큼 그 기발함이란 가히 상상을 능가하는 경우가 많다. 재치와 위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는 광고의 세계에는 언뜻보면 우리들도 한번쯤 해본 엉뚱함이 곧잘 있는걸 보면 생각의 차이가 그리 큰것은 아닌것 같다. 누가 그 엉뚱함을 행동으로옮길 용기가 있는가의 문제가 아닐까? 남자아이들은 어린시절 벌레를 친구삼아 많은 장난을 치면서 성장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렇게 파리의 다리에 뭔가 매달아 이동 시키는 놀이도 해본다. 그런데 왜 우린 이런 기발함을 단순한 장난으로 생각할까? 아마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감당할 용기가 없기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다. 특히 동양적.. 2009. 10. 31.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해운대 - 海雲臺 올해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올해의 영화를 한번 뒤돌본다면 여러 영화가 있을수 있지만 몇년만에 다시 단시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서 관객 동원력 그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수 있는 영화...두말할 필요없는 대작 바로 해운대다. 일단 영화를 보려면 내용도 중요하지만 감독의 성향에 대해 알아 볼필요도 있을듯하다. 그럼 해운대는 누가 만들었나? 답은 윤제균 감독이다. 임창정과 함께 코미디영화 숫하게 찍은 감독으로, 색즉시공과 같은 섹시코미디는 크게 성공하고 낭만자객같은 사극코미디는 크게 실패해서 약간 기복이 있는 감독인데다. 원래 고대 나와서 대기업 광고회사에 다녔지만 IMF때 회사를 그만둔후에 할게없어서 시나리오 쓴게 현재의 윤감독을 만들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감독이다..이런.. 2009. 10. 31.
[방송] 아이리스 김태희와 그들의 연기력 - IRIS WED/THURS - KBS - IRIS 아이리스 (2009) by bimbibap.com 200억 규모의 첩보 대작 가 브라운관으로 시청자들을 매료 시키며 주간 최고의 시청률을 써나가고 있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이 있다는 이야기지만 반대로 말하면 아이리스를 지켜보고 감시하는 일반 시청자의 가감없는 비평속에 더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말로 바꿔서 정의 할수도 있는 일이다. 아마도 이런 공식은 시청자들보다 연기자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지난 5일에 열렸던 의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연기력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싶지 않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연히 그렇다”라는 말로 그간의 부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데뷔하고 연달아 다섯 작품에 겹치기 출연을 .. 2009. 10. 31.
[일상] Mixsh에 글이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시험중 제목 그대로 내가 쓴글이 믹시에 제대로 업데이트 되는지 확인중입니다. 혹시 잘못 오신분 있으시면 죄송하내요 ㅠㅠ 저말고 혹여 믹시에 글이 등록안되고 있는 분이 있으시거나 그런 문제 해결하신분 있으시면 댓글좀 남겨주세요 너무 답답해서 그냥 저혼자 실험중입니다. 믹시에 글이 업데이트 안돼고 있으니 이웃들에게 제대로 글이 보여지는지도 모르겠고 믹시에 검색으로 글을 찾아도 나오지 않는걸 보니 완전 업데이트가 막혀 있나본데 어쩌면 되나요 ~~누가 알려주세요~플리즈~ 2009. 10. 31.
[시] 가을비 어제 우리가 함께사랑하던 자리에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잎들이 지고 있습니다어제 우리 사랑하고오늘 낙엽지는 자리에 남아그리워하다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바람만이 불겠지요바람이 부는 동안또 많은 사람들이서로 사랑하고 헤어져그리워하며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도종환    이젠 가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가슴이 시리도록 아픈 계절이기도 하지만 또 어떤 이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계절이기도 하겠죠. 아무쪼록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추억으로 남은 삶의 시간에 큰도움이 되고 여유가 되어줄 거름과 같은 영양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을에 맞는 시를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 2009. 10. 31.
[생각] 한국 기술력의 진실은 존재하는가? 나로호의 핵심 엔진 및 추진기관과 관련된 기술영역이 미확보 요소기술의 9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핵심기술 영역의 수준이 취약해서 차후 우주 항공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신문 기사가 올라왔다. 우리의 기술력의 현주소가 이거라니.... 선진국 어쩌고 다 헛말이지... 우리기술력만으로 로켓 쏘아올리기엔 아직도 많이 부족할수밖에 없다....일본 중국 인도 보다 우리의 군사기술과 중공업에 투자되는 기술지원비는 보잘것 없다. 그동안 사실 먹고 살기에 바빴기에 실질적인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경공업같은 생필품과 가전제품 관련 기술력이 엄청나게 성장했지만 결국 산업의 근간을 지탱해주는 중공업의 현주소는 이렇게 외국에 의존할수밖에 없고 외국의 기술력을 모방하는 수준으로 남아있었다. 그런데도 이젠 먹고 살만한.. 2009. 10. 31.
[일상] 블로그독 오픈이벤트 당첨자 됐어요~ 이게 뭐더라??? 한동안 긴가 민가 했었다. 댓글에 축하한다고 되어 있길래 낚시글인가 하고 의심도 했다. 그래도 역시 궁금증에 블로그를 방무해봤더니 기억이 났다. 싸이월드에서 키워드 담는 이벤트에 참가했었던게 기억이 났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해본건게 당첨이군.... 요즘 너무 당첨이 잘된단 말이지... 처음 방문하자 말자 눈에 들어온글은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블독입니다. 블로그독 오픈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스쿠터, 올림푸스 Pen 카메라, 소니 노트북등 굵직한 선물이 걸린만큼 기대도 크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선물을 받으실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닉네임이 중복될수 있으니 링크를 눌러서 확인해주세요) 스쿠터! - PAXX님 올림푸스 PEN 카메라 - 설탕씨님 소니 바이오 노트북.. 2009. 10. 31.
[시] 저무는 바다를 머리맡에... 살아 간다는 것은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 번씩 바다는 저물고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 안으며나지막히 그대 이름을 부른다 살아 간다는 것은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 이외수 -  삶에 대한 이야기에선 단연 이외수의 시가 가슴에 와 닿는다. 산다는건 저물어 가는것이라 하듯이 참 아련하게 가슴아파오는 말이 삶이 아닐런지.... 그렇지만 그러함에도 오늘 우리는 이 삶을 아쉬워하고 아끼며 살아간다. 그것또한 삶인가 보다. 2009. 10. 28.
[습작] 창가의 달빛에 취해 어찌보면 <p .. 2009. 10. 25.
[시] 내 마음과 만나다 갑자기 아무것도 모를 때가 있다문득 떠올라 펼쳐본 추억의 귀퉁이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사랑도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그리움도                                                       내 주변의 소중한 인간관계도                                                         하물며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믿어왔던 내 자신에게 조차         .. 2009. 10. 25.
[포토] 겨울에 관한 사진들 1편 Ghost JiN's Photo Album  멋진 사진을 모아서 분류해둘까합니다. 다른분들도 글에 첨부할때 유용하게 사진이 사용되었으면 좋겠내요. 본인 사진인 경우 의사를 전해주시면 삭제하거나 정정해드릴께요. 아무쪼록 좋은 그림과 함께 좋은 글을 많이 쓰시길 빌어요~ 2009. 10. 24.
[시] 내 곁에 비어 있는 의자 하나 내 곁에 비어 있는 의자 하나                그대를 위한 자리이기에                주저하지 않고 내드립니다                 살아가는 동안                맘 편한 일도 있겠지만                고단함, 슬픔, 불행도                우리 곁에 머물다 가기에                 그럴 땐                내 옆에 빈 의자 내드릴 테니                잠시 가던 걸음 멈추고 앉아                편안하게 숨 고르세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란                맑은 꿈을 갖고 살아도                간혹 원치않는 아픔과 속상함이 흘러              .. 2009. 10. 24.
[일상] 초보가 느낀 티스토리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고작 4일째 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블로그를 해봐서그나마 완전 생초보는 아니라고 말할수 있었는데... 티스토리에서는 완전 초보니 고수니 말할수조차 없는... 말그대로 가입과 동시에 멍때리면서 뭘해야하는지 한참을 헤멘다는거....내가 무슨 자카르타 사바나의 한마리 외로운 하이에나도 아니고...그냥 첫날은 멍때리면서 여기저거 궁금한걸 검색하다 진을 빼버렸다.그래도 죽으란법 없다고 어찌 어찌 하다보니 대충 조잡하게 필요한 메타블로그 링크시키고 대충 폼쫌 잡았는데 왠걸 둘째날 그렇게 꾸미는데 정성.. 2009. 10.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