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의료비보험료 차등제 7월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2024년 부터 바뀌는 보험제도 중 7월에 적용이 시작되는 4세대 실손의료비보험료 차등제가 있어 이부분을 포함해서 2024년 바귀는 보험제도에 관련해서 간단히 정리해 드립겠습니다.
1. 4세대 실손의료비보험료 차등제
4세대 실손의료비 보험료가 2024년 7월 부터 차등제로 바뀝니다.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중 도수치료비 등 비급여 보험금을 많이 타간 가입자에는 보험료가 높게 책정된다. 가입자들 간에 보험료 부담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 차등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비급여의 의료과잉이 사회적인 문제로 발생 되었는데 비급여 의료과잉이용을 막기 위해 비급여 이용에 따른 보험료를 5단계로 차등관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1단계 : 보험금 지급액이 없을 경우--> 보험료 할인
2단계 : 보험금 지급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보험료 변동없음
3단계: 보험금 지급액이 150만원 미만인 경우 -->100% 할증
4단계: 보험금 지급액이 300만원 미만인 경우--> 200% 할증
5단계: 보험금 지급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300% 할증
※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할증 됩니다. 단, 산정특례대상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등)으로 인한 의료비 및 노인장기요양 1~2등급자에 대해서는 예외가 적용된다.
2. 온라인 보험사 보험상품 비교추천
플랫폼이 소비자에게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비교추천하고 계약체결이 가능한 보험사와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2024년 1월 19일 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됩니다. 취급상품으로는 자동차보험,저축성보험(연금제외),실손의료보험, 해외여행자보험,펫보험,단기보험 입니다.
3. 유사보험.중복가입 방지시스템 구축
중복보험을 체결할 경우나 유사보험 가입시 얼마나 비슷한지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시행일은 2024년중으로 생명보험 21개사,손해보험 15개사 등 보험업계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위한 신계약 청약시 다른 보험사에 이미 가입한 정보를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 연계작업을 구축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4. 독립 손해사정사 선임 가능일 변경
만일 사고나 병으로 보험금 청구를 했는데 보험사에서 보험금지급을 안해주는 경우 어떻게 할지 막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경우 손해사정사를 고용하여 원만하게 해결할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손해사정사를 선임할때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접수이후 3영업일 이내에 선임을 해야 했지만 2024년 4월부터는 손해사정사 선임을 10영업일 이내로 확대하여 단기간에 손해사정사를 결정하는 어려움을 다소나마 개선 할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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