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보다 “꺄악!”이 더 효과적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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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ofA39wjx5fk?si=Q3raChvuPpJAT05M
도움받고 싶다면 여자처럼 절규하라! #funny #정보
영상 속 언급된 트레버 콕스는 영국 맨체스터의 샐퍼드 대학에서 음향 엔지니어링을 가르치는 음향공학과acoustic engineering 교수이자 음향공학연구소 소장입니다.20편의 BBC 라디오 다큐를 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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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나 범죄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외칩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하지만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정작 도움을 받고 싶다면, 그렇게 말하는 것보다 절규하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이죠.
특히 여성의 비명처럼 고주파 성분이 많은 소리를 낼수록,
주변 사람들이 더 빠르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의 뇌는 ‘비명’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생물학자 데이비드 포에니(David Poeppel)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비명(scream)은 단순히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아닙니다.
초당 30~150Hz의 빠른 진동 변화(roughness)를 포함하고 있어, 일반적인 말소리보다 훨씬 더 자극적이고, 공포를 유발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이는 뇌의 편도체, 즉 공포를 처리하는 영역을 즉각적으로 활성화시켜, 듣는 이로 하여금 무의식적으로 ‘도와야 한다’는 반응을 유도합니다.
여성의 비명이 특히 효과적인 이유
영국의 음향공학자 트레버 콕스(Trevor Cox)는 여성의 비명이 남성보다 더 높은 주파수 대역(약 3000Hz 부근)에 위치한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사람의 귀는 이 대역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그 결과, 여성의 날카로운 비명은 더 긴박하고, 더 무섭고, 더 심각한 상황처럼 들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범죄 상황이나 재난 현장에서, 여성의 고음 절규가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개입을 더 쉽게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목소리보다 중요한 건 ‘어떤 주파수로 소리치느냐’
“도와주세요!“라고 우렁차게 외쳐도,
그 소리는 주변의 소음에 묻히거나 단순한 고성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명은 방향성을 띄고, 높은 주파수 덕분에
멀리까지, 더 정확하게 도달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진짜 위급한 상황에서는 정제된 말보다 날것의 감정,
즉 절규와 비명이 사람들의 반응을 끌어내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이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혹시 모를 위급 상황을 대비해, 꼭 기억해두세요.
소리를 키우기보단, 고주파의 날카로운 비명을 내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데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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