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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다시 보는 번지 점프를 하다. 2024년에 다시 보는 번지 점프를 하다.이 영화를 첨 본 날은 2001년 여전히 춥던 2월이였다. 그리고 개봉될 당시엔 지금과 달리 동성애는 사회에선 입에 올려선 안될 단어처럼 금기시 되던 시절이였다. 바로 그 당시 파격적인 주제였던 동성애를 이야기한 영화였다..... 당시에 이 영화를 보는 내도록 역겹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다. 반사회적 이고 암같이 우리의 성정체성과 문화를 파괴하고 병들일지도 모를 영화라 여겼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 23년의  시공간을 흐르고 흘러 지금 2024년 이 시대에서 이 영화를 우연히 다시 보니 무엇이 사랑일까?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 영화였고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놀라웠던 영화였다.  남성과 여성이란는 정체성이 사랑을 정의하는 대명제 일까? 라는 .. 2024. 3. 29.
[시] 생의 계단 -헤르만 헤세- Mozart - Sonata for Violin & Piano in c K303 1. Adagio - Molto allegro 생의 계단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1877-1962):독일 시인. 소설가. 1946년 괴테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 모든 꽃이 시들듯이 청춘이 나이에 굴복하듯이 생의 모든 과정과 지혜와 깨달음도 그때그때 피었다 지는 꽃처럼 영원하진 않으리. 삶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은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문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이별과 재출발의 각오를 해아만 한다. 무릇 모든 시작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어 그것이 우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도움을 준다. 우리는 공간들을 하나씩 지나가야 한다. 어느 장소에서도 고향에서와 같은 집착을 가져선 안 된다. 우주의 정신은 우리.. 2011. 9. 6.
김연아 비난받는 이유는.... 김연아  비난받는 이유는....오늘도 여전히 수많은 의혹이 드리워진 뉴스들이 흘러넘치고 있다. 이중 단연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건 집권 후기 인사 청문회 기사와 김연아의 코치 결별기사다. 근데 충격적인 것은 국민적 영웅으로 올라서 국격을 높인 김연아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는 네티즌이 생각 외로 엄청나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잠시 다시 생각해 본다면 이런 비난이 많은 것도 그리 이상한 일만은 아니라는 사실도 금방 이해할 수 있다.우선 김연아에게 왜 국민들이 열광했을까?한국의 열악한 피겨스케이팅의 저변에서 일궈낸 세계권 우승은 우리 전 국민의 희망이 되어 주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모든 걸 다 갖춘 사람이 성공한 것보다는 힘겨운 여건을 딛고 일어선 사람을 한층 우러러보고 호감을 가지곤 한다. 왜 그럴까? 바로 .. 2010. 8. 25.
fx 논란의 주제는 어디로 가고 논쟁만... fx 논란의 주제는 어디로 가고 논쟁만...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지금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것 중 하나는 크리스털 설리의 CF촬영장 사건이다.그중 당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것이 문제의 처음 주제로 떠올랐지만 누구부터 시작된 것인지 가장 중요한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토론이 아닌 단순한 사건의 전달 매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주제로 서로 갑론을박 해대고 있다. 왕서방이 사기 쳤는데 오히려 엉뚱한 옆에서 구경하던 오서방을 욕하는 격이다.지금 전달 매체의 진위논란에 대한 논쟁은 뜨겁지만 가장중요한 알맹이라고 할 수 있는 촬영도중 그리고 인터뷰 도중 부적절한 행위를 함으로써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해치는 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임에도 더 이상 논쟁을 하지 않고 있다. 이상하지 않은가.. 2010. 8. 14.
DJ DOC 어처구니 없는 퍼포먼스 그 끝은 어디로? DJ DOC 어처구니 없는 퍼포먼스 그 끝은 어디로? 8월 13일 뮤직뱅크'에서 보아에게 1위를 내주자 보아가 건넨 꽃다발을 이하늘이 내팽개치고 이창렬이 짓밟아서 훼손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원래 DOC의 콘셉트가 악동클럽인 데다. 평상시에도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해오던 터라 그러려니 했다.  그보다는 그냥 장난으로 받아들였다.그런데 그것이 아니였다. 14일 오전 수많은 사람들을 향해서 트위터를 통해 당시의 불만이 진심임을 나타내 듯한 글을 거침없이 올렸다. 사실 각 방송사마다의 음악순위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논란은 있지만 그렇더라도 누구나 인정하는 공식 무대에서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이 진심으로 한 행동이라면 시청자로서 불쾌하기 그지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10년 전 Doc가 부.. 2010. 8. 14.
최악의 비호감 그룹으로 변신한 fx 최악의 비호감 그룹으로 변신한 fx 일단 이 글은 사건 진위에 대한 전달과정에 대한 진실을 단정 짓고 쓰는 글이 아니며 단지 현재까지 알려진 의혹과 단락 되어있는 사건자료만으로 쓴 글로써 당사자인 FX가 진실에 대해 공개입장을 내놓지 않는 이상 그 누구도 진실이라고 말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그 전달 과정상의 진위가 논란이 될 뿐 해당 스타의 부적절한 행위는 진실로 밝혀졌기에 그를 기초로 글을 쓰기로 하겠습니다사건의 전달과정이 진실일 거라는 측이나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는 측이나 그 누구도 진실일 수 없기에 현재 알려진 사건의 논란이 전달과정상의 글을 쓴 사람의 진위에 대해서 초점이 모이고 있는데 여기서는 그 과정상의 진위보다는 위에서 말했듯 어떤 이유에서든 부적절한 행동을 취한 일부 멤버의 잘.. 2010. 8. 14.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 진실은 어디가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은 타블로의 법적 강력대응 발언으로 인해 진흙탕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러한 학력 논란이 진정 필요한 것일까? 몇년 전 고위 공직자나 사회적 지도층의 학력논란이 문제가 된적이 있다. 그 당시 사회적 충격은 엄청난 것이였고 여러 다큐 고발 프로에서 너도 나도 할것 없이 학력위조 실태를 다투어 방송함으로써 사회적 불신은 유례 없이 높아졌었다. 그리고 여전히 그러한 논란에서 우리는 자유로울수 없다. 이러한 학력 논란이 일어나는 근본 원인을 뽑으라면 바로 학벌 지상주의로 인한 폐단 때문일것이다. 과거 우리 사회는 개인의 능력의 다양성이나 개성보다는 틀에 짜여진 수치화된 집단적 교육을 통해 순위를 정함으로써 각 레벨에 따라 학벌을 부여했다. 그리고 기업에서는 그것을 기준.. 2010. 8. 10.
아저씨 원빈의 비상이 성공할까? 아저씨 원빈의 비상이 성공할까? 대한민국 남자에게 좋아하는 여배우를 고르라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좋아 하는 남자배우를 고르라고 한다면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남자들 마져도 친근하게 느끼거나 좋아하는 배우로 원빈을 꼽는 사람이 많다. 왠지 밉지 않은 선한 표정에 항상 수줍게 인터뷰하거나 겸손한 자세 때문인지 원빈이란 사람이 부럽다거나 시셈이 난다거나 하는 거부 반응이 전혀 없는건 아마도 동생같은 느낌 때문일꺼라 생각한다. 어딘지 모르게 풍기는 연약한듯 애처러움이 뭍어있기에 작은 악풀이라도 올리면 울컥 울듯이 얼마면돼? 라는 유명한 대사의 말투로 "왜그러는 건데?" 하고 울먹일듯 해서 괜시리 미안해 지는 느낌이 생길 정도다.원빈은 2남 3녀의 막내인 만큼 대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았음에 틀림.. 2010. 8. 10.
[영화] 체인질링 (Changeling, 2008) <span .. 2010. 8. 10.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span style="font-family: Symbo.. 2010. 8. 10.
당신의 개인정보 명의도용 해결책 당신의 개인정보 명의도용 해결책최근 개인 정보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기에 그 피해가 매년 기하 급수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호구조사가 가장 잘되어있는 나라지만 그런 이유로 인해 개인적 인권 침해나 개인정보 피해를 가장 극심하게 겪는 드문  국가이기도 하다. 혹자들 중에는 번호 하나 만으로 개인의 모든 정보를 알아 낼수있는 시스템 자체가 악마적 행위라고 하기도 한다. 사실 계시록에도 숫자를 인간에게 부여한다는 내용이 있다는데 그러한 종교적 관점에서 매우 거부적 견해를 보이기도 하며 그 내용자체가 조금  섬짓하긴 하지만 너무 비약이 심하다는 생각도 들긴한다. 또한 일부 급진적 사고를 가진 진보 주의자들 가운데는 인간을 주민번호를 통해서 노예처럼 견제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데 사용.. 2010. 8. 8.
홈쇼핑 사이클구입 사용후기 얼마전 홈쇼핑에서 헬스 다이어트용 사이클 하나 구입했습니다. 뭐 내가 산건 아니지만 운동도 할겸 겸사 겸사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런닝머신이 있지만 날씨도 더운데 아랫층에 소음이 있을까 맘편히 뛰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무튼 구입 주문후 다음날 바로 택배로 받았습니다. 택배 아저씨는 정말 땀에 흠뻑 젖어서는 내 키만큼 큰 박스를 두손으로 부둥켜 안고 오셨더군요. 그럼에서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에 괜히 죄송하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드렸답니다. 일단 포장을 뜯어 보니 포장상태가 좋았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은 플라스틱 케이스 부분의 파손이 많아서 걱정이였지만 스치로폼으로 잘 포장되어있어 고의적으로 충격주지 않는이상 파손이 되진 않겠더라구요 생각외로 부품이 많습니다. 그냥 쉽게 만들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 2010. 8. 5.
아이스크림 유통기한 얼마나 아시나요? 아이스크림 유통기한 얼마나 아시나요?이렇게 더운 여름이면 가장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바로 시원한 아이스크림이죠. 그렇게 많이 먹는 아이스크림이지만 유통기한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높기에 막연히 의심의 눈으로 아이스크림을 바라보기도 하더군요.막연히 먹거리에 대해 불신하기 보다는 정확히 유통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왕 먹을 거라면 불안함을 가지고 먹기보다는 정확히 알고 먹는 게 더 행복한 일이겠죠 아래 글은 식약청에 문의해본 결과 소비자 담당관이 말하는 아이스크림의 정의와 믿을 수 있는지 에 대한 견해입니다. 현행 식품위생법 제10조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식약청 고시 제20.. 2010. 8. 4.
[일상] 재미난 중국라디오 방송듣기 인터넷으로 중국 라디오 방송을 듣는 사이트가 있길래나도 보관용으로 내 블로그에 남겨보아요우리나라 별밤처럼 중국 음악이 나오는 밤엔 참 듣기 좋내요일본이나 미국 음악은 접하기 쉽지만 아직 중국 음악 접하긴 힘든걸생각하면 현재 유행하는 음악을 들을수있으니 좋내요 더욱이 그 넓고 땅만큼이나  19억 인구가 있는 여러 민족이 쉐이크된중국의 다양하고 문화의 풍부한 토향속에서 피어나는 감성은참 매력적입니다. 다양함 속에서 발전과 진보가 생기니까요 중국어는 모르지만 참 한번 맘 먹고 배우고 싶은 언어죠암튼 다들 함께 중국 전국의 수많은 라디오 방송 함께들어보아요~~쏼라 쏼라~ㅎㅎㅎㅎ 참고로 전 하북 4개 FM채널 중에서 하북성의 성도 석가장 쪽에 방송되는 하북음악방송 FM102.4를 들어요 ㅎㅎ   북경hit 방송은.. 2010. 5. 13.
[생각] 미수다 루저파문 키아닌 정신의 패배 얼마전 미수다에서 한국의 키작은 남성을 루저 곧 패배자라고 단정짖는 말이 나와 엄청난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의 토크쇼가 이미 그 정도를 넘어서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것이 현실이지만 자극적이고 노골적인 표현에도 어느 정도라는 것이 분명 존재해야 한다. 더욱이 개인에게 민감한 사한일 경우 대중적인 파급 효과가 큰 미디어에서는 더욱 조심스러워야 함은 두말할것도 없다. 이말이 단순히 출연 여학생의 생각이였는지 제작자의 의도가 있는 대본에 의한 것이였는지가 중요한것이 아닌것같다. 현재 우리 사회전반적으로 물질만능주의와 성의 상품화가 어느수준에까지 와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야 할것이다. 단순히 남성이나 여성 또는 특정 부류만의 문제가 아닌것이다. 한국사회엔 여느 미디어가 고도 성장한 국.. 2009. 11. 11.
[연예] 이광기 아들 사망 패혈증이 뭔가? 요즘 전염성 병원균의 공포에 전세계가 휩싸여 있는 가운데 또다시 관련사망이 의심되는 사건이 벌어져서 안타까움과 걱정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방송인 이광기(41)의 1남1녀 중 막내 석규 군이 8일 오전 경기도 일산백병원에서 폐렴증상으로 사망했다.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당초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광기는 "혈액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고 아직 감염 여부는 공식 발표되지 않고 있기에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추가 - 오늘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결론이 났다고 하내요. 참 충격이 아닐수없습니다.) 이광기는 오열하면서 "아들이 6일 오후부터 힘이 없고 아프다고 말해 병원으로 갔다"며 "오늘 오전 4시 경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한 시간 동안 .. 2009. 11. 8.
[유행] 2009년 겨울 남성패션트랜드 시니어의 절제미 [유행] 2009년 겨울 남성패션트랜드 시니어의 절제미 여전히 한국의 시니어 패션 시장은 패션업계의 시선밖에 존재한다.  더욱이 여성의류에 반해 남성 의류분야는 가히 불모지나 다름 없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한다. 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접어들면서 중장년을 위한 정책을 외쳐대지만 정장 방송프로그램뿐아니라 가장 4050세대를 위한 마땅한 의류시장의 개척의지도 없는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경기가 조금씩 살아 나고 있을뿐아니라 시니어 세대들의 마인드 자체도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 현재를 반영해본다면 시니어 패션 시장의 발전은 그 험난한 과정만큼이나 매력적인 시장이 될것이다. 일단 현재의 시니어 시장에 대한  설명을 접어두고 시니어 패션의 트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조금은 경기침체로 인한 여.. 2009. 11. 5.
[시] 그래도 사람이 그리운 날은 사람이 그리운 날은 바닷가에나 가서 잔물결소리나 들을 일이다 물결소리에 어지러운 세상살이 살포시 적셔내고 흰 거품 몇 소절 귓 속에 담아 돌아와 언짢은 일이나 때묻은 마음이나 씻을 일이다 말끔히 씻을 일이다 비어 있는 가슴을 채워줄 언젠가는 떠날 사람이라면 바닷가에나 가서 짭짤한 바람이나 마실 일이다 한껏 마실 일이다 그래도 사람이 그리운 날은 마악 몸을 헹궈 빛나는 햇살 한 자락 받아 아프고 축축해진 마음을 말릴 일이다 포옥 말릴 일이다 _ 박시향 - 그리움이 쌓여 갈때면 시와 음악이 있는 작은 당신의 휴식처가 있음을 생각하세요...♡♡♡ 참 아스라이 사랑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누구나 사람을 그리워 하는 날이 있습니다. 덩그러니 놓인 누군가 사용했던 손때 뭍은 물건이나 자리 그리고 아직도 손대면 따스함.. 2009. 11. 4.
[유행] 2009년 겨울 남성패션트랜드Slim & Soft [유행] 2009년 겨울 남성패션트랜드Slim & Soft남성의 새로운 실루엣, Slim & Soft 부드러운 남자가 대세다. 사실 메트로 섹슈얼, 위버 섹슈얼에서 가스트로 섹슈얼에 이르기까지 최근 소위 뜬다는 남자들은 모두 기존에 여성적 감각이라고 정의되었던 성향을 겸비한 신인류 남성들을 조명하고 있다. 남성이 갖춰야 할 근육의 힘과 감정을 배제한 냉철함이라는 가치와는 상반되는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심지어 여성들보다 더 섬세한 감각을 자랑하는 남성들이 주목을 받는 데에는 그만큼 현대의 사회가 감성적 소통과 디테일을 강조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듯 사소하게 지나쳤던 디테일들에 주목하고 외출을 위해 몇 시간씩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치 19세기 보 브럼멜, 보들레르가 다.. 2009. 11. 4.
[포토] 사랑에 관한 사진들 1편 세상엔 참 사랑이란 말보다 아름다운 글자가 있을까요... 사랑의 모습은 보기와 달리 많은 아픔과 힘겨움 그리고 그리움 책임 의무 고난들 이러한 어두움도 존재 하지만 여전히 사랑이란 그 자체만으로 모든 사람이 젊든 나이들었던 한 같이 그것에 목말라 하는 건 아마도 사랑때문이라고 밖에 다시 말할수 없겠죠. 그렇기에 사랑이겠죠~아름다운 사랑의 사진들입니다 글쓸때 많이 도움되시길 바래요~ 2009. 11. 4.
[유행] 2009년 겨울 여성 패션 트랜드 예상 불경기 지표중 하나라는 미니스커트의 인기는 2009년 겨울에도 계속 될 것이다. 현재 미니스커트는 데님, 가죽, 트위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들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단추나 커다란 주머니, 지퍼가 달린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과감하게 주는 옷이 트랜드를 이루고있는 가운데 타이트한 옷으로 섹시미를 한껏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추구할것으로 보인다. 이런한 미니스커트와 매취시키기 위한 V라인의 가슴선이 보여지는 타이트한 티나 블라우스가 많이 유행할듯하다. 이러한 블라우스나 티종류는 미니스커트에 가장 적절한 상의이기에 여성의 바디 실루엣을 과감하게 어필할수있는 매칭으로 각광받을 것이다. 하지만 계절이 겨울인 만큼 겉옷을 겹쳐입는 이효리식의 캐주얼함이 돗보이는 스타일이나 무스탕 미니재킷같은 따뜻함을 느끼게.. 2009. 11. 4.
[유행] 2009년 겨울 남성패션트랜드 클래식 [유행] 2009년 겨울 남성패션트랜드 클래식 'Mid-thirties Look'  클래식한 스타일의 35세처럼 입어라 스타일에도 연령은 엄연히 존재한다. 지금 당신의 패션 나이는 몇 살인가? 혹시 35세를 훌쩍 넘겨 불혹에 접어들지 않았는가? 남성복 디자이너들은 항상 35세야말로 패셔너블함의 절정이자 마지노선이라고 말한다. 콕집어 말하자면 멋쟁이로 남들에게 비추어지고 싶다면 35세처럼 입을 것을 추천한다. 왜 그 많고 많은 나이 중에 하필 35세일까? 이유는 35란 숫자는 남자의 인생에서 가장 황금기에 해당하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이 주장에는 수많은 반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당장 ‘청춘예찬’의 작가 민태원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내게 항의메일을 보내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고 나이를 먹어갈.. 2009. 11. 4.
[시] 왜 그립지 않겠습니까 어찌 그럴 수 있겠습니까 낙엽 하나 뒤척거려도 내 가슴 흔들리는데 귓가에 바람 한 점 스쳐도 내 청춘 이리도 쓰리고 아린데 왜 눈물겹지 않겠습니까 사람과 사람은 만나야 한다기에 그저 한번 훔쳐본 것뿐인데 하루에도 몇 번이고 매스꺼운 너울 같은 그리움 왜 보고 싶은 날이 없겠습니까 하루의 해를 전봇대에 걸쳐놓고 막차에 몸을 실을 때면 어김없이 창가에 그대가 안녕하는데 문이 열릴 때마다 내 마음의 편린들은 그 틈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는데 왜 서러운 날이 없겠습니까 그립다는 말 사람이 그립다는 말 그 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저 달빛은 오늘도 말이 없습니다 사랑한다면 진정 사랑한다면 그저 멀리서 바라보며 두고두고 오래도록 그리워해야 한다는 말 어찌 말처럼 쉽겠습니까 달빛은 점점 해를 갉아먹고 사랑은 짧고 기.. 2009. 11. 3.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해운대 - 海雲臺 올해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올해의 영화를 한번 뒤돌본다면 여러 영화가 있을수 있지만 몇년만에 다시 단시간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서 관객 동원력 그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수 있는 영화...두말할 필요없는 대작 바로 해운대다. 일단 영화를 보려면 내용도 중요하지만 감독의 성향에 대해 알아 볼필요도 있을듯하다. 그럼 해운대는 누가 만들었나? 답은 윤제균 감독이다. 임창정과 함께 코미디영화 숫하게 찍은 감독으로, 색즉시공과 같은 섹시코미디는 크게 성공하고 낭만자객같은 사극코미디는 크게 실패해서 약간 기복이 있는 감독인데다. 원래 고대 나와서 대기업 광고회사에 다녔지만 IMF때 회사를 그만둔후에 할게없어서 시나리오 쓴게 현재의 윤감독을 만들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감독이다..이런.. 200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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